경마 재개 시기는 코로나 진정 국면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 예정
한국마사회 관람대전경
[부산=일요신문] 김희준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마사회가 운영하는 전국의 모든 사업장에 대한 운영 중단조치를 1주 동안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도 내달 3일까지 임시 휴장기간이 연장되며, 휴장기간 추가 연장 결정에 따라 경마가 재개되는 시기는 5월 둘째 주 이후로 넘어갔다. 또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매년 시행되던 어린이날 행사도 전면 취소됐다.
이번 결정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내달 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고, 코로나19가 약화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마 재개 시기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정부 정책, 사회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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