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김포시는 풍무동의 구 도심지와 신 도심지를 연결하는 김포 도시계획도로(중로1-15호선) 확포장 사업이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김포 도시계획도로 중로1-15호선’은 풍무동 현대프라임빌 아파트 입구에서 부터 풍무지구를 연결하는 연장 430m, 왕복 4차선 도로다. 이번 확포장 사업은 사업비 26억 원을 들여 2018년 10월 착공해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했다.
그동안 유현사거리 ~ 계양천 사거리 구간 일부가 왕복 2차로로 병목현상 등 차량 정체가 있었다. 이번 도로 확포장으로 원활한 차량 통행 등 시내구간 지·정체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풍무동 외곽 지역 주민들이 서울 지역 이동을 위한 김포도시철도, 김포한강로 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대 김포시 도로건설과장은 “이번 중로1-15호선 확포장 개통으로 풍무동 지역의 도로와 교통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외에도 각 지역의 도로여건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주민들의 생활이 보다 편해질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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