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지구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수소차-전기차 충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2월말까지 경남BC그린카드(개인 신용/체크)를 이용해 전기차 또는 수소차를 충전하면 충전요금의 50%를 청구 할인해준다.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은 월 할인한도가 1만원이고 60만원 이상은 월 할인한도가 2만원이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을 적용 받으려면 충전 사업자별 멤버쉽에 가입한 뒤 결제카드로 경남BC그린 등록하고 결제하면 된다.
전기차 충전 사업자별 멤버쉽 가입과 경남BC그린카드 결제카드 등록이 이뤄지지 않으면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수소차는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경남BC그린카드로 결제하면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이밖에 경남BC그린카드로 전기차 또는 수소차 충전 할인을 받고 친환경인증제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포인트를 5배 적립해준다.
지난 22일부터 6월 30일사이 친환경인증제품을 구매하면 7월말에 에코머니포인트가 적립된다.
또 7월 1일부터 9월 30일사이는 10월말, 10월 1일부터 12월 31일사이는 내년 1월말에 에코머니포인트가 적립된다.
카드사업부 송영훈 부장은 “전기차와 수소차 이용 그리고 친환경인증제품 구매는 깨끗한 지구환경을 되찾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다. 경남BC그린카드와 함께 친환경 소비도하고 청구 할인과 에코머니포인트 적립 혜택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적용이 가능한 충전 사업자 가맹점은 환경부, 포스코ICT,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KT, 대영채비, 에버온 등 총 6곳이다.
수소차의 경우 경남지역은 창원팔용수소충전ㆍ성수소수소충전소ㆍ함안(부산)수소충전소ㆍ(재)창원산업진흥원 덕동충전소, 울산지역은 그린충전소ㆍ언양(서울)충전소ㆍ신일충전소ㆍ옥동충전소ㆍ경동충전소, 부산지역은 대도에너지(부산수소충전소)ㆍ㈜엔케이텍서부산 등이 있다.
#소답동지점 김민선 차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본부에 ‘300만원 상당 전자제품’ 기탁
BNK경남은행 소답동지점 김민선 차장(사진 오른쪽)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박원규 본부장에게 ‘300만원 상당 전자제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소답동지점 김민선 차장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원규)에 ‘300만원 상당 전자제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민선 차장은 지난해 BNK경남은행에서 벌인 자원봉사활동에 총 41회(135시간)나 참여했다.
또 타의 모범이 된 공로로 ‘2019년 BNK경남은행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민선 차장은 부상으로 받은 3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태블릿PC로 교환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
태블릿PC 9대는 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한 용도로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급된다.
김민선 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컴퓨터가 꼭 필요한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올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코로나19로 현재 자원봉사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있지만 일상을 되찾으면 지속적으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보람과 성취감은 물론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뉴트렌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뉴트렌드 사회공헌사업은 해변을 빗질하듯이 해양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해양정화활동 ‘비치코밍’과 둘레길을 가볍게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활동 ‘플로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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