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박성광이 예비신부 이솔이를 첫 공개했다.
4일 방영된 SBS<동상이몽2>에서는 박성광 이솔이 커플이 합류했다.
박성광은 예비신부 이솔이의 매력에 대해 “우선 너무 예쁘다. 예의가 바르다. 정규직이다”라고 소개했다.
박성광은 이솔이는 배우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솔이는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얼마 전 이솔이가 과장으로 승진했다. 2년 연속 실적 1등이다”라며 예비신부의 능력을 자랑했다.
이어 “아는 오빠가 하는 웹드라마에 우정 출연한 적이 있었다. 본인이 배우란 걸 기사 보고 알았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솔이는 박성광에 대해 “없어선 안 되는 공기같은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박성광은 “모든 게 완벽한 사람이다. 가끔 안 믿긴다. 내가 어떻게 이런 사람을 만났나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첫 만남에 대해 박성광은 “원래 얼굴만 알던 사이였다. 친한 형이 소개팅을 제안해 프로필을 봤는데 이 여자와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성광은 반려견 광복이에게 뽀뽀를 하는 등 애정공세를 퍼부었다.
이솔이는 “광복이만 사랑스러워한다”며 자신에게는 뽀뽀를 해주지 않는다고 질투했다.
박성광은 이솔이와 스킨십이 좋지만 쑥쓰럽다고 했다. 이에 이솔이는 “전 따듯한 걸 느끼는 게 좋다. 많이 안겨 있고 싶다. 그런데 오빠는 밀어낼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성광은 “이솔이가 엘리베이터만 타면 뽀뽀를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