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금은 총 2만2528가구에 125억2000여 만원으로 이 중 군비가 14억2000여 만원(11.3%)이 포함된 금액이다.
현금수급 대상이 아닌 가구는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면 오는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선불카드 형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려면 18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가구별 지급금액은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이상가구 100만원이다.
소비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오는 8월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잔액 환급은 불가능하다.
이승율 군수는 “앞으로 생활방역체계인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으로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도 중심가 시원하게 뚫려
청도군은 지역 중심가인 청도읍 고수리 화산약국삼거리에서 청도교까지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선지중화 사업과 병행돼 청도시가지 경관 개선 및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사업비 69억원을 투자해 지난달 청도교 확장공사를 착공했으며, 인근 도로폭의 협소로 차량 교행이 불가능했던 한내길 강변도로확장사업을 사업비 5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이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개통한 도로뿐 아니라 주변 중심시가지 도로를 확 뜯어고치고 청도의 새로운 가치 상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초등학교 신입생 위한 ‘저출생 극복 홍보꾸러미’ 전달
청도군은 김금주 청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학 시기가 늦어진 신입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입학 축하 및 저출생 극복 홍보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지역 11개 초등학교에 보내질 홍보 물품은 마스크 800개, 손세정제 160개, 학용품 160세트 등 600만원 상당이다.
이승율 군수는 “군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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