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어린이도서관 전경
사천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대응 수칙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어린이도서관을 12일부터 상황 안정 시까지 부분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개하는 도서관서비스는 ‘회원증 발급’과 ‘자료실 개방’ 및 ‘도서 대출 반납 서비스’이며 감염 예방을 위해 자료실 내 착석 열람은 금지된다.
어린이도서관은 자료실 개방에 따라 휴관기간 중 운영했던 북스루 도서 대출서비스를 3일부로 종료하고, 이어 11일까지 도서 대출을 일시 중단한 다음 장서점검과 시설 방역을 실시한다.
도서관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도 확인해 마스크 미착용자와 체온 37.5도 이상인 자는 출입을 제한하고, 이용자가 밀집되지 않도록 10인 이내로 자료실 이용을 유지하며 개인 간 거리유지(1~2m)를 위해 이동을 유도하는 등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는 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및 문화행사는 미 실시하며 정상 운영 시기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전개
사천시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미애) 위원들은 어버이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해 드리는 이웃사랑 활동을 펼쳤다.<사진>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정성껏 마련한 선물과 함께 말벗, 안마, 집안청소 등을 실시해 어르신이 한때나마 외롭지 않도록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어버이날이라도 찾아 올 자식들이 없어 많이 외로웠는데 찾아와준 위원들의 손을 꼭 잡고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미애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는 올해로 4회째로 가정의 달인 5월은 평소보다 소외감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이 많기에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며,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에서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방문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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