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떠돌던 ‘걸그룹 멤버 게이클럽 방문’ 사실로 드러나…“마스크는 계속 끼고 있었다”
걸그룹 카라 출신의 배우 박규리가 지난 황금연휴 코로나19 확진자를 대거 배출한 이태원 게이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크리에이티브꽃 제공
이어 “(박규리는)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며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해서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박규리 역시 같은 내용의 공식입장을 냈다.
박규리가 찾은 클럽 등을 통해 확진된 코로나19 양성환자는 현재까지 총 8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남자가 78명, 여자가 8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박규리는 1995년 MBC ‘오늘은 좋은 날’을 통해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 2007년부터는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7살 연하인 동원건설 장손 큐레이터 송자호 씨와의 공개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낳았다.
이하는 박규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박규리 입니다.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스크는 입장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하는 박규리 에이전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박규리 에이젼트 입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이어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 하여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습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