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가담’ 가수 정준영, 상고장 제출

앞서 2심 재판부는 원심 파기하고 징역 5년 선고

[일요신문] 집단 성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이 2심에서 대폭 감형을 받았음에도, 이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다.
 

‘집단성폭행’ 가수 정준영이 항소심에서 감형돼 징역 5년을 선고받았지만 상고장을 제출해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됐다. 사진=박정훈 기자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이 상고장을 제출해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됐다.

12일 서울고법 형사12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정 씨가 피해자와 합의를 보지 못했음에도 ‘진지하게 반성하는 취지의 자료를 낸 점’을 고려해 1심을 깨고 대폭 감형한 바 있다.

금재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