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수 공단 이사장(왼쪽)과 김경수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이 지난 14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연장 체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원자력환경공단 제공)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김경수)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방사성폐기물 관련 원전해체 교육 등 방폐물 관련 인력양성 및 학술활동에 공동 협력해왔다. 이번 협약 체결를 통해 관련 공동연구로 협력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회원 2500여명이 활동 중인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R&D사업기획 및 학술활동 분야 전문 학술단체이다. 공단은 교육 및 연구 분야의 기술 공유를 통해 처분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성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학연과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방사성폐기물 관리역량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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