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판매업체‧교회‧체육시설으로 전파
리치웨이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임시선별진료소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박정훈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낮 12시 기준으로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전날보다 14명 늘어나 1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리치웨이 방문자는 40명, 이들과 접촉한 이들은 113명이다.
집단감염시설은 서울 강남구 명성하우징에서 24명, 경기 성남시의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인 엔비에스(NBS) 파트너스에서 13명이 감염됐다. 전날과 비교해 각각 6명, 2명 늘어났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예수말씀실천교회에서 9명, 예수비전교회에서 9명, 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교회 관련 확진이 증가하는 추세다.
강남구의 프린서플 어학원에서 총 13명의 확진자 발생, 관련 확진자 중 한 명이 중랑구 실내체육시설인 ‘크로스핏블루라군’을 방문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