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전경. 사진=김포시의회 제공.
[일요신문] 김포시의회는 오는 24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김포 청년의 창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 창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현 청년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도출해 청년 창업 지원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마련됐다.
토론회는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박우식 의원이 좌장을 맡고,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김종성 교수가 ‘김포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3가지 제언’이란 주제발표한다.
이어 샐러드판다 김성학 대표, 더팀스 권진 대표, 윤민창의투자재단 천지환 사무국장, 한기정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 등 청년 창업인, 창업 지원 기관, 시 일자리업무 담당부서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김포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 창업정책이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 등 사후 관리제도에 대한 대안 제시로 실질적 창업 활성화 방안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론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회의 영상은 14시부터 16시까지 김포시의회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