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키다리이엔티
[일요신문] 신혜선 배종옥이 <결백> 50만 돌파를 자축했다.
21일 영화 <결백>이 전날 기준 누적관객수 50만 507명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결백>은 지난 3월 이후 개봉한 작품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관객수가 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결백>은 20일 전국 919개 스크린에서 5만 814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코로나 위기로 침체된 영화계에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주연을 맡은 신혜선, 배종옥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혜선과 배종옥은 “50만 관객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결백 화이팅!”이라며 친필 메시지를 적어 공개했다.
한편 영화<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 사건에 용의자로 몰린 엄마(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의 이야기를 다룬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