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토론회 개최 모습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24일 함안가야농협, 25일 사천 사남농협에서 도내 농기계은행사업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 농기계은행사업 주요 변경사항, 신규농기계 취득 및 관리, 밭농업 농작업대행, 직파재배 및 방제사업 등 전반적인 교육과 토론시간에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 방안 토의를 하며 ‘중고농기계은행 사업’이라는 신사업 추진방안을 지자체와 연계해 적극 추진 요청을 하는 등 열정적의 토의 시간을 가졌다.
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작업대행 등을 통해 경영비를 줄이고 영농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 경남농협은 대행 64,700ha, 벼 직파재배 2,164ha, 항공방제작업 50,760ha를 사업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노영동 양곡자재단장은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의 현장에서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농기계은행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6.25 참전 보훈가정 ‘사랑의 집 고치기’ 실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거창군 고제면 소재 6.25 참전 보훈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 고치기’를 실시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거창군 고제면 소재 6.25 참전 보훈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 고치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함께 참여해 주택외부 도색 작업 등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6.25 참전 유공자분과 담소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6·25 참전용사 박모 어르신께 6·25전쟁 70주년 기념 감사메달을 직접 전달하면서 “관내 보훈가정에 대한 NH농협은행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거창군은 보훈가정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6.25 참전 보훈가정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그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감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보훈가정의 편안한 안식처 마련을 위해 국가보훈처를 통해 선정된 보훈가정을 대상으로 NH농협은행에서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실시한 손병환 농협은행장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전국 10곳의 가구를 지원하게 된다.
#부산·울산·경남농협 RPC 쌀 수급 안정 위한 전략 회의
경남농협 2020년 3분기 쌀 수급 대책회의 개최 모습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25일 고성거제통영 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에서 경남·부산·울산농협 RPC 대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3분기 쌀 수급 대책회의’를 갖고 하반기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전국 산지농협 쌀값은 평균 47,706원(20kg기준)에 거래되고 있고 이는 지난달 대비 246원 상승한 가격으로 이는 코로나19로 지난 2월부터 가정용 쌀 소비가 늘었고, 최근 학생꾸러미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보이며 향후 쌀값은 단경기 다소 상승이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원료곡 가격의 단기간 상승추세로 쌀값의 계절진폭이 전망 돼 안정적인 쌀 수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고 특히 원료곡의 판매시기를 전년 평균 수준으로 유지해 실제가격보다 지나친 호가 상승을 차단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정규 경재부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쌀 등 주요작물은 ‘식량안보’ 문제까지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는 안정돼 가고 있다”면서 “경남농협 RPC는 국민의 주식인 쌀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