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뭉쳐야 찬다
이날 경기를 펼칠 상대는 전국 한의사 축구대회에서 3회 우승한 ‘한의FC’ 팀이었다.
어쩌다FC는 ‘한의사계 정해인’이라 불리는 20대 선수 등장에 “우리도 20대 있다. 대훈이가 더 잘 생겼다”고 경계했다.
그러나 ‘한의FC’가 활기찬 경기를 위해 공진단을 선물하자 모두 해맑은 미소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어쩌다 FC는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고 전반전 추가 시간, 김병현의 어시스트를 받은 이대훈이 선취 골을 터뜨렸다.
그 순간 전반전이 종료됐고 경쟁상대인 신진식은 근심걱정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