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1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의회.
[일요신문] 남양주시의회는 30일 오전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제8대 후반기 남양주시의회 의장에는 이철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되었으며 부의장에는 이도재 의원(미래통합당)이 결선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하여 당선되었다.
신임 의장에 당선된 이철영 의장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무한한 영광임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또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균형을 바탕으로 상생 협력하여 남양주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집행부에서도 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남양주시의회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신민철 의장과 김현택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당선 인사를 마무리했다.
신임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도재 의원은“2년의 임기동안 의원 한 분, 한 분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남양주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 라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운영위원장은 김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자치행정위원장은 이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은 백선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각각 당선되어 후반기 위원회를 운영할 준비를 마쳤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7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제27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