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전경. 사진=김포대 제공.
[일요신문] 김포대학교가 한류문화관광학부 K-POP 계열 유튜브융합과를 신설해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3일 김포대에 따르면, 유튜브융합과는 1인 미디어 창작자를 발굴하고 전문 유튜버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교수진과 더불어 K-POP, K-FOOD, K-BEAUTY 등 한류 콘텐츠 시장의 전반적인 프로페셔널 교육을 지향하는 학과다.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콘텐츠 기획, 제작, 운영, 마케팅 능력을 배양해 퍼스널브랜딩을 통한 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한다.
2021학년도 유튜브융합과 모집인원은 총 35명으로 수시1차 20명, 수시2차 10명, 정시 5명이다. 수시1차 원서접수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실기고사는 10월 22일로 예정되어 있다.
유튜브융합과의 실기고사는 수시1차,수시2차,정시 모두 실기고사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실용음악, 실용무용,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뷰티아트, 인테리어디자인, 시각디자인, 게임콘텐츠, 호텔경영, 항공관광경영, 철도경영 전공 중 한가지를 택해 크리에이터의 재능을 보여 줄 수 있는 3분 이내의 자유 표현(카메라테스트)으로 진행된다.
김포대 이상규 K-POP 계열장은 “유튜브융합과는 전문 유튜버 및 1인크리에이터 육성 과정까지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졸업 후 기획, 제작, 운영, 마케팅 능력을 함양한 미디어 전문가를 양성하고 방송과 해외 진출까지 모색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예비 신입생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