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광주·대전 등 전국 지역사회 감염 확산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61명 발생했다. 서울 이태원 인근 한 선별진료소. 사진=일요신문DB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1명을 기록해 전체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309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43명, 해외유입은 18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광주광역시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서울 16명, 광주 16명, 경기 8명, 대전 8명, 강원 1명, 전북 1명, 경북 1명, 제주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9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0명 늘어난 976명으로 조사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명으로, 누적 총 1만 1832명이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