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숙박,음식협회가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감동적인 만족을 목표로 15일 자정결의를 실시했다
[강릉=일요신문]“숙박․음식점 바가지요금과 관련해 합리적인 요금과 쾌적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강릉을 찾는 관광객에게 감동적인 만족을 드리겠다”
강릉시는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해 숙박 및 음식점 협회와 함께 ‘정직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 확산을 위한 자정 결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정결의를 시작으로 영업주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바가지’라는 오명을 씻고, 관광도시 강릉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휴가철 손님 방문은 잠시 스쳐가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즐겨 찾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주는 기회이며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강릉을 만들 수 있는 자양분이 됨으로 영업주 분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숙박(민박) 및 음식점 협회는 “다가오는 휴가철에 정직한 가격과 친절 서비스로 손님 접대에 최선을 다해 다시 강릉을 방문하게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유인선 강원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