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활의 달인
3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757회에서 전국에 숨어있는 다양한 분야의 달인을 만난다.
이날 은둔식달 잠행단의 첫 번째 방문지는 전북 완주에 위치한 작은 국숫집이다. 대를 이어 이북식 국수를 만들고 있다는 이곳은 여름이면 발 디딜 틈 없이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는 바로 냉국수와 멸치국수. 말린 멸치를 사용하는 일반 국물과는 달리 멸치를 숙성한 뒤 국물을 만드는 것이 비법이라고 한다.
이북식 냉국수 속에 숨어있는 비법은 무엇일까. 한결같이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달인의 냉국수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본다.
은둔식달 잠행단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충청북도 옥천의 작은 중식당. 평범해 보이는 중식당 안에는 85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주방을 진두지휘하는 오늘의 주인공이 있다.
자그마치 69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중화요리 외길을 걸어온 역사의 산증인이기도 하단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바로 짬뽕과 볶음밥. 기름기 없이 개운하면서도 깊은 맛으로 오랜 세월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짬뽕의 비법은 무엇일지 살펴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