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부업 법정금리를 낮추자는 내용의 편지를 국회의원들에게 보냈다. 사진=경기도 제공
이재명 지사는 7일 대부업체의 고금리를 10%까지 낮춰 달라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여당 의원 전원에게 보내 대부업 법정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이 지사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는 법정 최고금리가 25%였던 것을 감안하면 현재의 24% 이자율은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가 의원들에게 편지를 쓴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7월 17일 이 지사는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병원 수술실 CCTV 설치’를 촉구하는 편지를 보냈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