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오정세는 동화책을 받자마자 ‘엄마 나무’를 찾았다. “나도 이제 작가님이 됐어. 이거 다 내가 그렸어. 표정도 그렸어”라며 한장씩 소개했다.
김수현(문강태)은 “형, 이 동화책 엄마가 궁금해할 것 같은데 한 번 읽어줄래”라고 말했다.
오정세는 “내가 재밌게 읽어줄게 엄마”라며 동화책을 읽다 눈물 흘렸다.
그 모습을 보며 김수현도 눈문 흘렸고 서예지(고문영)이 곁을 지켰다.
오정세는 “나 행복한데 눈물이 나. 동생들아. 엄마 잘 그렸지? 문상태 그림. 나 작가됐지 이제”라고 말했다.
김수현은 형 오정세를 토닥이며 “잘했어 형”이라고 응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