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개는 훌륭하다
효연은 푸들 바바라(7), 비너스(3)과 함께 등장했다.
효연은 “저랑 어머니께서 조금 강아지를 무서워했어요. 동생이 입양했는데 푸들이 털도 안 빠지고 교감이 잘 된다고 하더라구요”라며 반려견과의 만남을 소개했다.
하지만 반려견과 주인 서로에게 문제가 있다고. 효연은 “애들이 똑똑한데 사람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엄마도 그렇다. 외국에 가셨는데 바바라가 보고 싶어서 이틀만에 오신 적도 있다. 엄마도 와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무엇이든 물어보개’ 코너에서 점프를 너무 심하게 하는 ‘수박이’를 만났다.
수박이 보호자는 “왜 이렇게 점프하는지 모르겠다. 오메가-3만 먹은게 아니라 호두과자, 갈비탕, 체리 등 다 먹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점프를 하면 좋은 일이 있었으니 학습이 된 것 같다. 모래주머니를 한번 채워주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점프를 해서 분명 얻는 게 있을 것이다. 한번에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밖에서 마음껏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집안에서는 하면 안 된다고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