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집회 1, 확진자접촉 2, 해외유입 1명
[대구·경북=일요신문] 26일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누계는 8389(+4)명으로 대구 3, 문경 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던 A(60대·중구 거주)씨는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 송파구 친척집에 들렸던 B(50대·북구)씨는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양성이 나왔다.
지난 12일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C(30대·북구)씨는 격리해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 문경에선 초등학생이 확진됐다. 지난 24일 학교를 등교한 후 A군은 이날 문경보건소를 들려 검사를 받았으며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팀은 A군이 대구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봤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80명으로 지역감염 264명, 해외유입 1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34, 경기 72, 인천 15, 대전 11, 충남 9, 강원 8, 대구 5, 광주 4, 전북 4, 부산 3, 제주 3, 세종 3, 충북 2, 경남 2, 전남 1, 경북 1, 검역 3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