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광주에는 칼국수와 낙지볶음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이름하여 ‘칼낙볶음’으로 겉으로 보기엔 일반 낙지볶음과 다름 없지만 그 속엔 칼국수가 숨겨져 있다.
매콤한 낙지볶음을 직접 반죽한 칼국수 면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된다고.
특히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을 칭찬하는 손님들이 많았다.
그 맛의 비결은 밀가루만으로 반죽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감자전분과 옥수수 전분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식감도 살아나고 날 밀가루의 맛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소금물, 계란까지 넣어 반죽을 해주고 24시간 냉장 숙성하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면발이 탄생한다.
한편 이날 ‘장사의 신’에서는 연 매출 12억 원의 감자탕+뼈찜 맛집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