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 고소에 따른 강제수사로 보여
국내 최대 가상자산경찰이 빗썸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빗썸 거래소 전경. 사진=일요신문DB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오전부터 사기 등 혐의로 빗썸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암호화폐 BXA토큰 투자자들이 이정훈 빗썸홀딩스 이사회 의장 등을 사기와 횡령 혐의로 고소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국환거래법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