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징에 맞게 발굴·육성된 예비사회적기업과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증한 사회적기업의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돕고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자격은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2020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 신청 기업 △기존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 중 최대 지원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기업 △최대 지원 기간이 종료된 사회적기업 중 지원 종료 후 36개월이 지난 현재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창출된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 수준이 ‘탁월’ 또는 ‘우수’ 하다고 인정된 기업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17일까지 이며,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일자리창출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훈련계획서, 사업보고서, 인증(지정)서 사본, 법인사업자등록증 사본, 4대보험 가입증명서, 유급근로자 명부, 재무재표 등 재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사회서비스 제공 실적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등이다.
울산시는 구·군과 지원기관 등의 서류검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자생력이 부족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하여 직접적인 재정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설공단 “내달 4일까지 야간 경관조명 점등 시민에게 제공”
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은 내달 10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울산종합운동장 야간 경관조명(일몰 후부터 22시까지)을 점등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응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야간 점등은 공단이 국비를 확보해 기존의 전력효율이 낮고 노후된 투광용 경관 등기구 170개소를 철거한 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ED경관조명으로 교체하고, 3층에는 RGB(색변환)연출이 가능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종합 운동장만의 다양한 색채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한 후 시범운영, 볼거리 제공, 도시미관 개선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기획됐다.
박순환 이사장은 “종합운동장의 밝은 경관조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희망의 불빛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산시, 울산 부동산 브리프 100호 발간
-2012년 5월 창간이후 매월 부동산시장 동향 등 담아내
울산시는 울산의 다양한 부동산정보를 담은 ‘울산 부동산브리프 통권 제100호’를 발간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5월 창간돼 매월 말 발행되는 울산 부동산브리프는 전문가 기고문을 비롯해 울산의 전월 부동산시장 동향분석(부동산거래량, 가격지수, 소비심리지수 등), 부동산 정책동향, 부동산관련 질의응답(Q&A), 알면 좋은 나라정보 등을 담고 있다.
울산시는 정기구독을 신청한 4,100여명에게 매월 전자우편으로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울산시 누리집에도 내용을 게재하고 있다.
창간호 발간부터 현재까지 21만 6,893명이 울산 부동산브리프 전자우편 서비스를 받았으며,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5만 4,467명이 열람하는 등 울산 부동산정보 소식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