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트롯신이떴다
청청 패션으로 맞춰 입고 차례를 기다리던 김신영은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장윤정은 “오늘 무대 기획과 선곡과 안무 모두를 다비 이모가 했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더할 나위 없이 오늘이 내 생일인 것 같아”라며 “팝이랑 트로트는 똑같다고 생각해. 그래서 ‘빌리 진’과 ‘청춘열차’를 매시업했어”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이모님이 춤추고 싶다고 하셔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에 오르기 전 김신영은 “오늘 제일 중요한 건 웃지 말 것”이라고 했지만 장윤정은 ‘10초만요’라며 웃음기 없애기에 열중했다.
하지만 ‘다비 이모’로 변신한 김신영이 춤을 추자마자 장윤정은 올라가는 입꼬리를 참지 못했다.
곧바로 ‘청춘열차’가 시작됐고 칼군무가 시작됐고 김연자는 “멋있다. 연습 많이 했네”라며 감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