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한국수력발전소(주)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는 3일 새벽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얗으로 인해 고리3·4호기와 신고리1·2호기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정지된 원자로는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원자로 정지로 인한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상세한 정지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발전소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