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절 대비 연봉 2배 추정
사진 = 알 나스르 페이스북
알 나스르는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김진수와 2년 계약을 완료했다. 이 클럽과 함께하는 김진수 선수에게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전하며 김진수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전북은 지난달 3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진수의 이적 사실을 밝혔다. 지난 주말 출국해 이적 절차를 마친 김진수의 연봉 및 이적료 등 자세한 이적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 되지 않았으나 전북에서 받던 연봉의 약 2배 가량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진수는 “나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 야심이 있어야한다. 지속적인 연습이 성공을 위한 출발선이다. 매 순간 올바른 길로 나아가야하고 항상 그길에 있기 위해서 싸워야한다. 위심의 여지 없이 이 곳이 성공을 위한 장소다. 영광스러운 역사와 거대한 팬, 스타들을 배출한 유서 깊은 클럽이다”라고 알 나스르가 제작한 영상에서 이적 소감을 밝혔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