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9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나왔다.
경북에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확진누계는 8524(+2)명으로 대구 2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2명은 모두 대구 수성구 동아메디병원 관련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해당 병원에서 50대 방사선사가 확진되면서 간병인, 환자, 요양사로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된 A(60대)씨와 B(70대)씨는 지난 31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7일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동아메디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대구·경북 코로나19 완치누계는 8250명이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총 126명이다.
사망은 245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56명으로 지역사회 144명, 해외유입 1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5, 서울 49, 광주 17, 대전 8, 충남 8, 울산 4, 부산 2, 세종 2, 대구 2, 인천 1, 충북 1, 전북 1, 전남 1, 경남 1, 검역 4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