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배우 김율호가 결혼을 발표했다.
11일 김율호 소속사 시크 엔터테인먼트는 “김율호가 3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됐던 9월 12일 예식 일정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지침에 의해 추후로 미루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율호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식을 앞두고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다렸지만 현재로선 그 시기를 예측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정된 예식을 부득이하게 차후 일정으로 미루게 됐다. 더 좋은 날에 소식 전하겠다”고 결혼식 연기를 알렸다.
한편 배우 김율호는 2009년 단편영화<미모사>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과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 영화<리멤버> <소방관>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