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신박한 정리’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아이들의 공부 공간과 휴식 공간이 함께 있는 거실을 발견하곤 놀랐다.
이준혁은 “학교를 안 간지 5개월이 넘었다. 아이가 셋인데 아내가 혼자 다 돌보려니 너무 힘들어했다.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부터 다목적 공간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형제가 방을 쓰고 엄마와 딸이 한 방을, 그리고 이준혁이 따로 방을 쓰고 있었다.
이준혁은 “사실 제 방이 골칫덩어리다. 문을 열기 어렵다. 그런데 이렇게 한정된 공간이 변할 수 있는지 그게 궁금하다”고 말했다.
실제 이준혁의 방을 본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황당함에 말을 잃었다.
밀리터리 덕후답게 온 방이 물건들로 가득한 것. 황당함이 지난 뒤 세 사람은 헛웃음으로 방을 바라봤다.
신애라는 “진짜 마음의 공간 같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첫째아들의 유튜브 방송을 위해 주방 한쪽에 촬영, 컴퓨터 시설이 되어 있었다.
윤균상은 “어머니도, 아들도 작업하기 좋은 위치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