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취학 전 아동(만 7세 미만) 눈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모와 교사 등 보호자의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동영상은 소아안과 전문의와 어린이집 전문가의 감수를 거쳤다. 동영상 3종(유아, 부모, 교사)은 각각 ‘눈누와 함께 알아보는 소중한 눈’, ‘취학 전 아동 눈관리의 중요성’, ‘눈관리도 아이케어의 일부’이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온라인 캠페인 기간은 9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대상은 취학 전 아동 보호자 등 전국민이며 참여방법은 취학 전 아동과 보호자와 함께 동영상을 보고 있는 모습을 찍고, 감상평과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후 URL를 온라인 설문지 폼으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참여인원 중 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김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취학 전 아동 주요 눈질환 중 약시는 만 4세에 발견해 치료하면 치료율이 95%이지만, 만 8세부터는 치료율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취학 전 아동 눈건강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이 변화되고 더 나아가 우리사회에도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