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확진자, 나흘째 세 자릿수 기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 기준 110명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경기도 부천의 한 선별진료소. 사진=일요신문DB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10명 늘어난 2만 289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 106명, 해외유입 4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 106명은 지역별로 서울 38명, 경기 41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 총 90명 발생했다. 이외 지역에서는 충남 경북 각 4명, 부산 대구 대전 각 2명, 충북 전북 각 1명 등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99명, 98명, 91명으로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16일부터 19일까지 105명, 145명, 109명, 106명으로 나흘째 세 자릿수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