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최영조 경산시장이 21일 추석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경산지역 코로나19 확진 누계는 총 661명으로 지난 2월19일 첫 확진자가 발생 이후 산발적으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최 시장은 “제2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특단의 대책과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급적 고향 방문 자제 ▲고위험시설·다중이용시설 핵심방역 수칙 준수 ▲성묘 자제 ▲개천절 집회 참석 자제 ▲사업설명회 참석자 보건소 신고 및 검체검가 ▲마스크 상시 착용 등을 권고했다.
최 시장은 “연휴기간 동안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한다면 코로나19 재확산과 안정화를 이룰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