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쪽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이로써 ▲경기교통공사는 양주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동두천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양평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김포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여주시로 주사무소를 이전하게 됐다.
경기도는 이날 확정된 5개 시군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5개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용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전기관을 최대한 조속히 입하도록 해 시군, 공공기관간 유기적 협업관계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행정지원과 지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취업·교육훈련 지원과 일자리 정책 연구 등을 담당하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16년 설립됐으며, 현재 부천시 옛 원미구청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육성을 담당하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해 9월 설립됐으며, 현재 수원 컨벤션센터 5층에 자리 잡고 있다.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수탁 운영 및 종합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 1월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 공공버스 등 경기도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 관리할 경기교통공사와 미세먼지 저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사업을 담당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상반기 설립협의가 완료된 기관으로 올해 안에 정식 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