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찬란한 내인생
진예솔(고상아) 감사 소식과 함께 심이영은 다시 회사로 돌아왔다.
최성재(장시경)는 “박복희 씨, 오늘부터 신사업부 실장으로 발령 받았다”고 소개했다.
직원들은 “박복희 씨가 회장님 친딸?”이라며 놀라워했다.
심이영은 “달라지는 건 없다. 여기에서 저기로 자리만 딱 바뀌었다. 여러분들은 하시던대로 하시고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예솔은 사무실에도 출입할 수 없게 됐다.
진예솔은 “누가 그런 멍청한 명령을 내렸냐”며 분노했고 곧바로 신사업부를 찾아갔다.
진예솔은 출근한 심이영은 보고 분노했고 또 최성재에게도 “대표실 출입금지? 어디까찌 할 셈이냐”고 따졌다.
최성재는 “미리 경고했어. 풀 기회도 줬고”라고 말했다. 진예솔은 “근거자료 받기로 했어. 그만 멈춰”라고 말했다.
그러나 진예솔은 이정길(고충)에게 사과도 거부하고 심이영 복직도 싫은 티를 냈다.
진예솔은 “사람 이렇게 막다른 곳에 넣어봐. 어떻게 되나 보자”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