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일요신문]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가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이웃 나눔 사랑을 실천했다.
28일 이종호 본부장이 판매전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사진=한울본부 제공)
28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이날 본부 나곡사택 복지관에서 지역농수산물 판매행사를 열어, 관내 로컬푸드 및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장 등 직접적인 농어민 소득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약 30개 판매업체가 참여하며, 추석을 준비하는 직원가족들과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지역 식재료를 구입하는 자리가 됐다. 한울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600여 만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구입해 관내 8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앞서 25일에는 울진 대표 전통시장 울진읍 바지게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21일 북면 흥부시장 장보기에 이어 시행한 두 번째 장보기 행사이다.
이날 이종호 본부장을 비롯한 한울본부 임직원과 울진군장애인복지관장,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30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구입했다.
이 상픔들은 꾸러미로 각각 포장해 관내 소외계층 308명에게 전달됐다.
이종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상생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