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멘토링 ‘직업의 세계로’ 온오프라인 동시 실시 홍보문. 사진=고양시.
[일요신문] 고양시(시장 이재준) 산하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센터장 이종순)는 관내 중학교 자유학년제 지원을 위해 직업인 멘토링 ‘직업의 세계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직업인 멘토링은 고양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2016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년 오프라인으로만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 교육 방식도 추가했다.
‘온라인’ 직업인 멘토링은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열린다. 고양시에서 활동 중인 25명의 직업인을 6개 분야로 나누어 매일 하나씩 멘토링 방송을 한다.
방송을 통해 청소년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인 멘토의 이야기를 듣고, 해당 직업 관련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도 들을 수 있다. 멘토링 영상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사전 신청 학교에 한해 수강할 수 있다.
6개 분야의 직업군과 각 직업인의 온라인 멘토링 방송일은 ▲19일 방송·연예(PD, 방송작가, 작곡가, 연예인) ▲20일 교육·복지(특수교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기업교육 전문가)로 스타트를 끊었다.
앞으로 ▲21 의료·생명(수의사, 약사, 간호사, 생명공학 전문가,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26일 문화·예술(시인, 북디자이너, 시각디자이너) ▲27일(화) 공공·안전(판사, 변호사, 경찰, 피해자지원가) ▲28일 IT·4차 산업(AR‧VR 전문가, 드론조종사, 프로그램 기획자, 정보보안 전문가) 등을 연이어 진행한다.
한편 ‘오프라인’ 직업인 멘토링은 관내 중학교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각 학교별 신청으로 실시된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