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지역 확진자는 7144명으로 2명이 추가됐다.
이번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이다.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B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거가족과 밀접 접촉자 등 8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양성 1명, 음성 4명, 나머지 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 불특정다수에게 노출돼 접촉자를 파악하지 못한 다중이용시설이 있는 경우 노출 장소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