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인천항만공사 김성진 실장(왼쪽부터 네번째)이 국토교통부 손명수 차관(왼쪽부터 다섯번째)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일요신문]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지난달 30일 ‘물류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제28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김성진 항만뉴딜사업실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김성진 실장은 인천항만공사가 설립된 지난 2005년 입사해 인천항의 물류시설 기반인 항만배후단지 조성과 신국제여객부두 마스터플랜 수립 등 물류 인프라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인천항을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물류항만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신항 컨테이너부두 건설사업(9선석, L=2.65km)의 효율적인 관리로 1만2천TEU급 이상 대형선박 접안이 가능한 인프라의 적기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4차 산업기술이 융합된 컨테이너 터미널 완전자동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물류혁신에 기여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성진 항만뉴딜사업실장은 “영예로운 물류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스마트항만 인천항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은 물류의 날(11월 1일)을 맞아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물류·화주기업 및 물류업계 종사자 등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