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인천 서구에 위치한 빵집 ‘미들웨이’는 새벽 일찍부터 불이 켜진다.
이성위 제빵사는 “혼자 모든 것을 하다보니 일찍 나오지 않으면 오픈 전까지 제품 진열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오픈과 동시에 단골들이 입장하는데 그들이 공통적으로 찾는 빵이 있다.
바로 제주 쑥으로 만든 쑥빵이다. 보이면 무조건 택한다는 쑥빵은 결이 그대로 살아있다.
식감과 향으로 단골들을 사로잡은 ‘쑥 브리오슈’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메뉴라고 한다.
쑥빵은 생크림과 초콜릿을 녹여 거기에 쑥 가루와 쑥을 넣은 크림을 반죽에 발라준다.
이를 얇게 펴주는데 2m가 넘는 길이를 자랑한다고. 이성위 제빵사는 “손이 많이 가면 그만큼 맛있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소문의 맛집’에서는 서울 해물찜, 해물탕 맛집을 찾았으며 ‘맛의 승부사’에서는 서울 강남 돼지갈비 곰탕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