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첼시와 경쟁
사진 = 바이에른 뮌헨 페이스북
영국 매체 ‘풋볼365’는 1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뭰헨은 보아텡에게 연장 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몇몇 구단이 보아텡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보아텡은 바이에른 뮌헨과 2021년 6월에 계약이 끝난다. 2011년에 맨체스터 시티에서 뮌헨으로 둥지를 옮겨 통산 333경기에 나서 9골 24도움을 기록했고 특히 지난 시즌 소속팀의 트레블에 큰 기여를 했다.
뮌헨에서 리그 8회, DFB 포칼컵 5회, 챔피언스리그 2회, FIFA 클럽 월드컵 1회 우승 등 수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보아텡이지만 현재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독일 매체 ‘빌트’는 “뮌헨이 보아텡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전망이다. FA로 나올 보아텡에 토트넘, 아스널, 첼시가 관심을 드러냈다”며 “주제 무리뉴, 미켈 아르테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베테랑 센터백을 영입해 스쿼드를 보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을 포함한 세 팀 모두 수비 보강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베테랑 센터백 보아텡이 이적료 없이 FA로 풀릴 경우 세 팀의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