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경 경마 장면
[부산=일요신문]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오는 12월 2일까지 2020년도 마주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등록형태에 따라 신규등록, 교차등록 2가지로 구분된다. 신규등록은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마주로서의 첫 활동을 희망하는 자를 모집하고, 교차등록은 최근 3개년 활동실적이 있는 서울경마공원 마주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자를 모집한다.
모집유형은 개인, 법인, 조합 등으로 다양하다. 개인뿐만 아니라 지자체, 지방공기업 등의 법인마주, 5명 이상의 구성원이 조합을 결성한 조합마주 등 마주로서 활동을 희망하고 자격요건을 갖춘 개인 또는 단체는 마주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한국마사회법 및 관련규정에 따른 마주등록 제한 대상자가 아닌 자로, 경주마 구입과 위탁관리비 부담을 위한 경제적 능력을 보유한 자 등이다. 모집유형별 세부 신청자격은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12월 2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경제적·법적 자격심사 및 등록심의위원회를 거쳐 부산경남경마공원 마주로 등록된다.
자세한 모집공고와 신청양식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부경본부 경주자원관리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