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C 레코드’라는 타이틀로 부천만의 이야기를 팬들에게 전달
사진 = 부천FC
부천은 구단 역사상 가장 기념이 되었던 경기, 그리고 그록이 되었던 순간, 팬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감동의 순간까지 부천은 ‘BFC레코드’라는 타이틀의 시리즈로 부천만의 이야기를 팬들에게 전하고 있다. 그 뿐 아니라 매 라운드 달성되는 기록을 기초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면서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구단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구단 역사 그리고 기록
3월, ‘다시 돌아온 K리그에서의 첫 경기 그리고 첫 승’의 제목으로 시작된 ‘BFC레코드’는 ‘개막전 모음’, ‘개막전 연승’ 등 리그 시작을 알리는 콘텐츠로 주요 포털 사이즈 메인에 오르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리그가 시작한 후에는 ‘선수별 골모음’, ‘역대 경기 콘텐츠’ 등 구단의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면서 팬들이 구단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콘텐츠들이 다양해졌다.
이어 구단 역대 ‘프리킥골 모음’, ‘최연소 득점자 모음’, ‘선수별 득점 모음’ 등 팬들이 궁금해 할만한 새로운 구단 콘텐츠가 배포되었다. 특히 ‘상대팀 골모음’ 시리즈는 리그 일정에 맞춰 소셜 미디어 뿐만 아니라 홈경기 당일 전광판으로도 송출 되어 경기장 내외로 경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구단 기록을 활용한 팬 커뮤니케이션
부천은 올 시즌 달성된 구단 레코드를 활용하여 팬 커뮤니케이션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했다. 부천은 이번 시즌 프로통산 100승과 창단 600호골을 달성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한 사전 소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러한 이벤트는 코로나19 시대 팬들과의 언택트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하게 된 활동이었다. 또한 시즌 후에는 ‘올해의 골’ 투표를 진행하며 올 시즌 중요하고 기억에 남는 득점들을 팬들에게 다시 배포하며 팬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이끌어 냈다.
부천은 데이터기록 전문업체 ‘보로스레코드’와 함께 내년 시즌에도 활발하게 ‘BFC레코드’ 시리즈를 이어갈 계획이다. 새로운 기록을 발굴하여 콘텐츠로 생산하고 구단의 주요 기록과 히스토리를 계속적으로 노출하여 팬들에게 구단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알림이 역할을 한다. 팬들에게 스토리를 전달해 구단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서재영 객원기자 jaewa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