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연구지원센터·BK21 분자소재화학 미래인재 교육연구단 공동 개최
석사과정 이혜연, 박사과정 슈레양카 샹카르 나이크, 석사과정 연상훈 씨(왼쪽부터)
[경남=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화학과 BK21 FOUR 분자소재화학 미래인재 교육연구단(단장 김윤희)과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핵심연구지원센터(센터장 최명룡)는 최근 재료 과학&기술의 발전(Advancement in Materials Science & Technology)이라는 주제로 사띠야바마 과학기술원(인도)(Sathyabam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India))과 함께 국제 학회(iCAM 2020 e-Conference)를 공동 개최했다.
학회는 해당 분야에서 한국, 인도, 미국, 브라질, 프랑스 등 12개국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재료과학,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저장, 표면 공학 분야 등의 다양한 최신 기술들과 정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국제 학회로, 학회 동안 160여 편의 연구 분야에 대한 강연 및 발표와 70여 편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학회 기간 중 경상대학교 화학과에 재학 중인 박사과정 슈레양카 샹카르 나이크 씨는 ‘펄스 레이저 합성으로 제조된 ZnO/Au/rGO 나노구조체의 태양광 광촉매 활성 증가’(Pulsed Laser Synthesis of Reduced Graphene Oxide Supported ZnO/Au Nanostructures in Liquid with Enhanced Solar Light Photocatalytic Activity)라는 주제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석사과정 이혜연 씨와 연상훈 씨는 우수한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4단계 BK21 FOUR 분자소재화학 미래인재 교육연구단,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의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 지원을 통해 얻은 값진 성과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