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비밀의 남자
강은탁의 사무실에서 이채영 사고를 사주한 문자 내역과 입금 내역이 발견됐다.
이에 강은탁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게 됐다.
이채영은 형사에게 강은탁이 평소에도 자신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다며 강은탁을 벼랑 끝으로 몰아세웠다.
이시강(차서준)은 이채영의 병원을 찾았고 그곳에서 사고 당일 이채영과 강은탁이 만나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데 3시에 이시강은 강은탁의 사무실에 있었고 그가 자리를 비웠던 것을 기억해냈다.
이시강은 이를 떠올리고 곧바로 경찰에 연락해 알리바이를 증명하려 했다.
이를 듣던 이채영은 “유 팀장님 얼마나 믿어요? 그날 내가 왜 유 팀장님을 만나러 갔는지 알아요? 내가 유민혁 팀장님의 비밀을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라며 사진을 내밀었다.
사진 속에는 강은탁과 엄현경(한유정)의 다정한 모습이 찍혀 있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