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코호트 격리 울산 양지요양병원서 확진자 47명 발생

참고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울산=일요신문]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코호트 격리된 울산 양지요양병원에서 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14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발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들은 순서대로 435∼482번 환자가 됐다.

이 가운데 436∼482번 47명은 모두 양지요양병원 안에 격리돼 있던 환자 38명과 직원 9명이다. 환자는 남성 10명, 여성 28명 등이다.

100세 이상 1명, 90대 4명, 80대 24명, 70대 3명, 60대 4명, 50대 이하 2명 등으로 주로 고령층이다.

직원은 의사 1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4명, 요양보호사 1명, 행정직 1명 등이다.

이들은 이달 5일 병원 종사자가 확진자로 판명된 이후 코호트 격리된 병원 건물 안에서 생활해 왔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