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진행 모습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교수학습센터는 재학생들의 글쓰기 역량강화를 위해 유명 작가 및 글쓰기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강과 CTL 학습공모전 과제부문, 노트필기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강사를 선발해 재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습전략 성공사례 경험을 특강으로 제공하는 ‘적자생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학생강사들이 직접 경성대 스튜디오에서 본인의 학습전략 성공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콘텐츠를 공유했다.
‘적자생존-재학생의 학습전략 편’에 참여한 학생강사는 총6명으로 본인들의 교내·외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학습전략 사례를 제작했다.
학생강사로 참여한 황다홍(경성대 회계학과) 학생은 ‘올A+ 필기방법과 스펙 쌓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학생강사로 선정되고 교수학습센터 연구원 선생님과 시나리오 검토부터 동영상 제작에 필요한 발표력 코칭까지 세심한 지도를 통해 학교생활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특별한 체험을 해서 좋았다”고 전했다.
‘적자생존_재학생의 학습전략 편’의 다양한 학생강사 온라인 콘텐츠를 수강한 학생들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제 재학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를 들으니 더 유익했다”, “나의 학습방법과 비교를 해 보고 개선할 수 있어서 좋았다”, “대학생활에 동기부여가 됐다”는 등의 후기를 남겼다.
앞으로도 경성대학교 교수학습센터에서는 재학생들의 글쓰기 역량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로정보센터, I-Brand 열정+학기제 ‘농인 인식개선 프로젝트’ 활동 성료
필연 팀 단체사진.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진로정보센터는 지난 11일 (사)부산농아인협회에 기부물품을 전달하며 I-Brand 열정+학기제 참여팀 ‘필연(必然)’의 ‘농인 인식개선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개선한다는 목표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정연(글로컬문화학부 3학년), 이혜선(광고홍보학과 3학년), 오채영(경영학과 1학년) 경성대 학생들이 약 4개월간 ▲농인 실태조사(인터뷰) ▲농인 인식개선 펀딩 프로젝트(텀블벅) ▲농인을 위한 부착식 카드홀더 제작 및 기부 활동 등을 진행했다.
필연 팀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바뀐 요즘, 농인들은 어떤 변화와 어려움을 겪는지, 그들의 일상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 청인과 농인 사이 소통의 벽을 낮추고 농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달하며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시키고자 했다”고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직접 제작한 기부 물품이 농인분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필연 팀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Tumblbug)에서 펀딩 110%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프로젝트 진행과정에서 (사)부산농아인협회 협조로 농인멘토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한편, 경성대 진로정보센터는 지난 2월부터 대학진로탐색점제 지원사업을 받아 ‘I-Brand 열정+학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브랜드와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