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령군 제공)
[고령=일요신문] 경북 고령군은 경북도에서 진행한 중소기업 육성시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시책 종합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시책수립·추진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시책참여,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고령군은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특별자금을 131개 업체에 713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154개 기업에 442억원을 융자추천했다.
또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가 확대 지원, 기업지원시책 책자제작, 노후도로 포장, 기업간판 정비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힘썼다.
동고령일반산업단지 조기 가동(착공)을 위해 준공인가전 사용허가하고, 개진일반산업단지와 개진농공단지 공장건물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위해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통한 입주대상 업종에 태양에너지 발전업을 추가하는 등 기업의 불편사항 조기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뤄낸 성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애로를 적극 해소하고 각종 지원시책을 발굴,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고령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